[한 줄 요약] 한·미 의료 전문가들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규제 개혁을 통해 환자 케어를 개선하고 의료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2026년 9월 3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서울에서 개최된 연례 의료 혁신 세미나에서 한국과 미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규제 개혁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양국의 정부 관료, 기업 리더, 의료 전문가 등 약 150명이 참석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정책 표준과의 일치를 강조하며, 규제 경쟁력과 비관세 장벽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인 '정밀 의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연세대학교 병원의 이지범 교수는 폐암 환자를 위한 게놈 검사 사례를 언급하며, 정밀 진단과 치료가 시급하지만 현재의 규제 장벽 때문에 실행이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또한 각막 이식 환자들을 위한 제도 개선 요구도 이어졌습니다. 현재 각막을 다른 인체 조직과 동일하게 규제하고 있어 접근성이 제한된다는 의견과 함께, 이를 해결하기 위한 특정 입법의 필요성도 제기되었습니다.
AMCHAM의 제임스 김 회장은 한국 의료 개혁의 진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이제는 이러한 변화가 예측 가능하고 투명한 실행을 통해 환자 접근성을 넓히고 혁신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